전북대학교 이준모 교수가 (사)대한무용학회가 수여하는 ‘2017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2일 서울 동화킴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무용학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대한무용학회는 무용인들의 연구 및 공연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1974년 구성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단체로 현재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공연 활동에서 뛰어난 공로를 세운 1명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올해 ‘꽃신’이라는 작품을 통해 컨템포러리 댄스의 우수한 창작성을 인정 받은 이 교수를 19번째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