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은 도내 사회적 배려가족 및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음악회와 천문관측 행사를 겸한 '음악이 흐르는 가족사랑 별빛 여행'을 지난 26일과 27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된 행사는 현악 4중주 음악을 배경으로 천체 투영관에서 별들의 출생과 죽음, 성단, 성운 등 천체들을 감상하고, 전국 최대규모 304mm 주 망원경과 보조 망원경으로 달·직녀성·견우성 등 동화 속 친숙한 별들을 들여다 보는 우리 천문의 밝은 미래가 담겨 있는 행사다.
김영찬 원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특히 연말을 맞아 사회적배려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화합과 나눔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