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농산물 경쟁력 다진다!

무주군, 반딧불농산물 경쟁력 다진다!

기사승인 2018-01-05 11:50:58

전북 무주군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과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응한 무주반딧불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득작목(과수·채소․특작화훼)분야 에 대한 신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군은 19억 7천 3백여만원의 사업비를 쏟아 부을 계획으로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과수분야 5개 사업에 5억 9천 8백만원, 고랭지 딸기재배 시범단지 조성 등 채소분야 7개 사업에 9억 9천 3백만원,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특작화훼분야 6개 사업에는 3억 8천 1백만원을 투입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소득작목 담당은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체험형 딸기재배 시범단지 조성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며 “이들 사업은 사과 등 무주군 대표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육성 작목을 널리 홍보해나가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하는 것인 만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신청은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오는 19일까지며 최종 지원대상자는 신청 작목에 대한 경쟁력 및 지원 실적 등 엄격한 현지실사와 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홈 페이지와 소득작목 담당, 각 읍·면 산업담당과 농업인상담소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무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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