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새해 들어‘The 좋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발표했다.
LX의 이번 일자리 로드맵은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과의 연계성을 높여 정부 정책의 선도적 추진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속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사의 중장기 경영전략에도 반영했다.
로드맵은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확대 ▲일자리 질 개선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4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10대 전략과제와 29개 세부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이에 LX는 오는 2022년까지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민간부문에 모두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일자리 정보를 담은 플랫폼을 구축해 취업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아카데미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LX는 이번 로드맵을 기관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한 일자리 창출 전담 부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구성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LX는 박명식 사장 주재로 전 임원과 관련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주 로드맵 발표회를 갖고 로드맵 추진 방향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명식 LX사장은 이 자리에서“새롭게 마련된 청사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