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신‧이설하는 3개 학교가 오는 3월 차질 없이 정상 개교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산 가양초, 창원 웅천초, 양산 물금중학교가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개교에 앞서 교육부 산하 시설직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부 중앙합동점검단이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2차례 점검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점검단의 시공단계 점검을 통해 공사 품질향상으로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교육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도문섭 시설과장은 “1월 중순까지 준공검사를 완료해 급식소 기계‧기구 시험 운전과 비품 구매 등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거제 양정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연계해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이다.
또 거점학교로 개교하는 산청중학교와 산청고등학교는 내년 하반기에 건물 신축이 마무리 될 계획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