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농작업 지원에 나선다. 농업인들의 편이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농업품목별 연구회와 작목반, 농업인 단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한다.
고령·부녀 농민을 고려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은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영세 규모지만 주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 비율이 높고 파급 효과가 큰 단체, 작업량이 많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단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 수가 최소 10농가 이상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인을 분석·개선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농작업 위험 요소가 많아 개선이 필요한 단체나 참여 농업 인수가 10명 내외로 안전 교육 참여와 안전관리 실천 및 이력 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코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주민자치센터 산업담당에게 하면 되고,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면 각각의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편이장비, 안전장비, 안전 보조장치 및 안전 보조구 구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