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풀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시티케이코스메틱스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하는 200억원 규모의 PEF(사모펀드)에 120억원을 출자한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와 더불어 정인용 대표 개인도 유한책임사원으로 2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무한책임사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자기자본으로 60억 원을 출자한다.
이번 사모펀드 설립으로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상장 당시 발표했던 공모자금 활용의 목적을 위해 회사의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이어 자회사인 씨티케이브랜드랩에서 진행하는 고객사 브랜딩 프로젝트에도 지분 참여를 함으로써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는 북미 유망 브랜드 및 아시아 신생 브랜드를 발굴할 계획이다.
다만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은 아니다. 지분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화장품 브랜드 개발과 장기적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투자 당시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이자 주요 주주로서 장기적으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용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대표도 “올해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새롭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당사의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에 맞춰 기업과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인용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대표도 “올해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새롭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당사의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에 맞춰 기업과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