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로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승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이상 관계자는 “이승연이 '부잣집 아들' 출연을 확정했다”며 “오는 31일 첫 대본 리딩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3년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대풍수’ 이후 5년 만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와 그를 응원하는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승연은 극 중 이광재의 계모 남수희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은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MBC, KBS 에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고, 2016년 KBS, 지난해 MBC 출연 정지가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