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박찬욱이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의 정서경 작가를 응원했다.
‘마더’ 측은 정서경 작가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담은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정서경 작가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영화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의 각본을 공동 작업한 바 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정서경 작가는 제 작품 세계 변화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박찬욱 감독은 정서경 작가의 드라마 데뷔에 대해 “드디어 첫 TV드라마 각본을 썼다”며 “정서경 작가만의 색깔로 다양한 모성을 묘사할 것이다. 나도 꼭 보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더’는 진짜 모녀가 되려는 가짜 모녀의 모녀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도쿄 드라마 어워드에서 4관왕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동명의 일본드라마가 원작이다.
‘마더’는 오는 24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