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강원)와 김신욱(전북)이 30일 오후 8시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투톱 공격수로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30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근호와 김신욱은 지난 27일 몰도바전에서는 후반 교체돼 투입됐다. 이날 김신욱은 헤딩 결승골을 넣었다.
이창민(제주)과 이재성(전북)이 좌우 윙어로 나서고, 손준호(전북)와 정우영(빗셀고베)이 중원에 위치한다. 김진수(전북)와 최철순(전북)이 좌우 풀백으로, 윤영선(상주)과 장현수(FC도쿄)가 센터백으로 골문을 지킨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고베)가 맡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