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다.
김명민은 극 중에서 출세가도를 달리는 최연소 은행 지점장 송현철 역을 맡았다. 출중한 능력에 이지적인 매력까지 갖췄고, 1등 강박을 즐기는 기회주의자이기도 하다. 다만 성공만을 쫓느라 가정에 소홀해 아내와 아이들에게 외면당하는 로봇 같은 가장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의 이형민 PD와 ‘힘쎈 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의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