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유일시스템’에 베스트챔피언 1호 인증서 전달 

IBK투자증권은 인천 소재 강소기업 유일시스템을 찾아 베스트챔피언 1호 인증서를 전달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IBK투자증권은 베스트챔피언 선정 기업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와 인재발굴 지원, 동반자금융 매칭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유일시스템은 플라스틱 사출 주변기기 제조업체다. 20여개에 달하는 특허기술과 순수 국내 기술로 외국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생산현장에 투입할 무인 로봇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을 통해 향후 제조업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IBK투자증권은 인증서 전달과 함께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고 내년을 목표로 상장 준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국내에도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가 밝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곳곳에 숨어있다”며 “IBK금융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상생기업을 찾고 기업들이 자본시장 내에서 진정한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 ‘해외선물 글로벌 챌린지’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해외선물 글로벌 챌린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각 국가별 주요 해외선물상품 안내 및 해외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2월5일부터 3월31일까지 약 2개월동안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신청일부터 3월 말까지 이벤트 상품 거래 시 $2.99의 할인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거래실적(각 상품별 누적 500계약 이상 달성)에 따라 해당상품의 할인수수료 2개월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배인수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수, 통화 등 다양한 해외선물상품에 수수료할인 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KB증권의 해외투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계좌는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7개 은행(국민, 우리, 씨티, 대구, 부산, SC, 기업)에서 개설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앱 ‘Start able’을 통한 개설도 가능하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