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뉴욕 증시 반등 영향으로 238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보다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1p(0.91%) 오른 238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8억원, 163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이 967억원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67%), 은행(3.36%), 증권(2.78%), 전기·전자(1.92%), 철강금속(1.57%) 등이 상승 마감했다. 기계(-2.67%), 음식료품(-1.58%), 비금속광물(-1.58%), 건설업(-1.51%)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64p(0.08%) 오른 843.24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의 상승은 미국 뉴욕 증시의 반등과 저가 매수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