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주호민 “‘신과 함께’ 최고의 싱크로율은 김향기… 만화 느낌과 똑같아”

‘비디오스타’ 주호민 “‘신과 함께’ 최고의 싱크로율은 김향기… 만화 느낌과 똑같아”

기사승인 2018-02-27 17:07:21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인 웹툰 작가 주호민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의 ‘본격 재미지옥 특집! 만찢, 神과 함께!’ 편에는 네 명의 웹툰 작가 주호민, 김풍, 이말년, 탐이부가 출연한다.

주호민은 이날 영화 ‘신과 함께’ 관객수 공약을 걸었다. 녹화 당시 주호민은 ‘신과 함께’가 ‘역대 1000만 영화 관객순위’ 2위에 오를 경우 “차태현과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담은 영상편지를 남겼다. 현재 ‘신과 함께’는 영화 ‘국제시장’을 제치고 역대 관객수 2위에 오른 상황이다.

김풍은 주호민이 만화가들의 단체 카톡방에 매일 영화 ‘신과 함께’ 관객수를 업데이트한다고 전했다. 관객수에 집착하는 이유가 인센티브냐는 질문에 주호민은 “없지 않아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민은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한 배우 중 원작과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로 “덕춘 역의 김향기”를 꼽았다. 주호민은 5년 전 “덕춘 역 캐스팅 후보가 가수 아이유”였다고 밝히며, 영화 제작이 늦어지면서 원작 캐릭터 설정 나이와 비슷한 배우 김향기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후 단발머리를 한 김향기의 모습을 보고 “만화하고 느낌이 너무 똑같아서 좋았다”고 극찬했다.

주호민이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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