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평소에도 오글거리는 말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성암로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우도환은 “‘어떻게 날 싫어해’처럼 평소에도 즐기는 느낌으로 오글거리는 말투를 쓴다”라며 “20대의 패기로 할 수 있는 예쁜 말이라고 생각해서 오그라드는 걸 좋아한다. 그런 대사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이 글을 너무 예쁘게 써주셔서 내가 거기에 유혹당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 게임에서 시작한 위태롭고 아름다운 유혹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