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솔라가 벌레에 관련된 해프닝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서 MC는 솔라에게 “기억에 남는 행사 에피소드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솔라는 “한번은 산속 축제를 갔는데 무대 바닥이 베이지색이어서 왜 베이지색이지? 하고 무대에 올라갔는데 알고 보니 나방이 무대 바닥에 빼곡히 죽어있어서 바닥이 베이지 색이었다”고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노래를 할 때 입을 크게 벌렸는데 벌어져 있는 입안으로 살아있는 나방들이 들어왔다”며 “그래서 나방을 먹고, 뱉으며 노래를 했다. 나중에 팬 분들이 찍으신 무대 사진을 보니 나방이 너무 많으니까 포커스가 내가 아닌 나방에 맞아서 나는 날아가고 나방은 다리까지 자세하게 찍혔다”라고 말했다.
솔라는 배우 임현식과 출연해 ‘1 대 100’의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솔라가 도전한 ‘1 대 100’은 13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