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이달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4인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김형남 삼성선물 감사, 사외이사에는 박동수 전 다올신탁 회장, 베니 청 오션와이드 캐피털 대표, 리우 제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 투자총괄 등 3명이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베니 청과 리우 제 이사 후보는 KTB투자증권의 주요 주주로 참여한 중국의 판하이(泛海) 그룹과 쥐런(巨人) 그룹이 추천한 인물이다.
KTB투자증권은 "이사회가 구성되면 새로운 모습의 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