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게감 있는 배우다.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아시아, 할리우드 등 전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본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컷 런스 딥(The Cut Runs Deep)’으로 데뷔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드라마 ‘에어시티’, ‘아이리스’, ‘구가의 서’, ‘맨투맨’, ‘아르곤’ 등 다수의 작품과 영화 ‘태풍’, ‘두 번째 사랑’ 등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 대위의 옛 동료이자 갱단 두목인 아구스 역을 맡아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 왕대륙과 밀라 요보비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더 루키스’(The Rookies)에도 출연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