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삼성자산운용 KODEX, 채권형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外 DGB자산운용

[금융 이모저모] 삼성자산운용 KODEX, 채권형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外 DGB자산운용

기사승인 2018-03-28 14:48:40


삼성자산운용 KODEX, 채권형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28일, 업계 최초로 채권형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단기채권을 비롯해 KODEX 10년 국채선물,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등 총 7개의 채권형 ETF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KODEX 단기채권 ETF는 지난 2014년 이래로 꾸준히 순자산 1조원 이상을 유지하며 MMF에 편중된 단기금융상품시장에 대표적인 투자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KODEX 채권형 ETF의 순자산 3조원 돌파는 지난 2009년 KODEX 국고채 3년 ETF로 첫 선을 보인 후 9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이후에도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단기채권과 단기채권PLUS 상품을 연이어 출시해 각각 약 1조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지난 2012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금리 투자에 적합한 KODEX 국채선물10년 ETF와 국채선물10년 인버스 ETF를 내놓는 등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ETF 채권투자 방법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6월엔 액티브 채권형 ETF 2종을 상장해 ETF를 통한 채권투자의 혁신상품 개발에도 앞장서왔다.

김남기 ETF운용팀장은 “KODEX가 국내 ETF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채권형 상품에서도 듀레이션과 크레딧 측면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최근 채권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금리 상승에 투자하는 국채 10년 인버스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는 등 KODEX 채권형 라인업을 활용한 투자가 다양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DGB자산운용 김홍곤 상무, ‘2018 Best Korean Equity Manager’ 상 수상

DGB자산운용의 김홍곤 상무(주식·금융공학운용본부장)가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AM)’가 주최하는 ‘2018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2018 대한민국 올해의 주식펀드 매니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의 동향과 업적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 저널이다.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해 주식운용에 금융공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뛰어난 성과와 매년 100% 이상 수탁고 및 수익 증대를 달성한 김홍곤 상무의 업적을 인정해 상을 수여했다.

3월 23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2018 Best Korean Equity Manager’ 상을 수여했다.

김홍곤 상무는 2014 Best of Best Awards 시상식에서도 금융공학 퀀트 펀드로 올해의 혁신 상품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인공지능과 투자를 접목하는 박사과정 중이며, 한국 지식경영학회 종신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DGB자산운용은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안정적 수익 추구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투명한 운용 ▲계량적 분석과 정성적 리서치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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