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46만5000원)보다 2만1000원(4.52%) 오른 48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는 14만3500원으로 5.28%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 규모는 32조1562억원으로 현대차의 31조6097억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은 올해 들어 우리사주조합 물량 등 보유주식을 장내에서 매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 따른 차익 실현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