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KBS1 새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6일 설인아는 “좋은 선생님들, 선배님들과 함께 길게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자 연기자로서 깊이가 생길 것 같아 벌써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의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설인아는 패션회사 CEO 강하늬 역을 맡아 데뷔 4년 만에 지상파 첫 주연에 나선다. 강하늬는 N포 세대의 대표주자로 알바 인생을 전전하다 해고의 충격을 창업으로 승화한 인물이다. 패션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그래서 더 용감하게 도전하는 무한 긍정주의자다.
2015년 KBS2 ‘프로듀사’로 데뷔한 설인아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과 KBS2 ‘학교 2017’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내일도 맑음’은 ‘미워도 사랑해’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