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논란으로 금융위 감리를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 개최 첫날에도 주가가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3.86%) 떨어진 39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감독원이 당사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잠정 발표 이전(4월 30일)과 비교해 18.44%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으로 제약·바이오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코오롱티슈진은 삼성바이올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졌던 이전과 비교해 14.58% 하락했다. 이어 신라젠(-8.79%), 메디톡스(-3.95%), 셀트리온(-1.29%)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