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논란’ 및 갑질 행보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401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395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새로 썼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기내식 공급업체 사장이 자살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특히 이번 사태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려다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와 ‘갑질’ 논란도 불거졌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대표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