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4일 미래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종합 물류 연구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는 앞으로 물류, 해운사업 및 미래기술과 신사업에 관련된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한편,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종합물류연구소는 크게 ▲물류·해운기술 연구 ▲미래기술·신사업 연구 ▲일반경제·산업 연구 ▲물류 컨설팅 등 4가지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종합 물류 연구소 출범으로 4차 산업 기술과 연계된 물류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30명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2020년까지 80명으로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고자 종합 물류 연구소를 열었다”며 “앞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도록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