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한국YFU(Youth For Understanding Intercultural Exchange, 국제 학생 교류협회)는 12일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일 YFU 단기교환학생 환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7명의 장학생을 비롯해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 한일 YFU 임원 및 주한일본대사관(문화원) 관계자, 각 학교의 교장과 교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한∙일YFU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 자동차 본사, 한국과 일본YFU 등 4개 단체가 협력해 양국의 학생에게 현지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청소년에게 현지의 홈스테이 기회를 제공하고 학자금 및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장기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1년 5명의 교환학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