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하기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14차 전원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에 14일까지 결론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7월15일 오후 3시 전원회의 열고 밤 11시경 7530원(16.4% 인상)이라는 최종 결론을 낸바 있다.
하지만 노사간 이견이 첨예한 만큼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790원(43.3% 인상)을, 경영계는 7530원(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