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리서치∙컨설팅 전문기관인 ‘암스트롱 & 어소시에이츠(Armstrong & Associates)’ 웹 사이트에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의 사업현황이 소개됐다고 31일 밝혔다.
‘A&A’는 3자물류(3PL) 시장 조사, 기업 정보, 동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해마다 글로벌 3PL 물류기업 순위 발표하고 글로벌 물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손꼽힌다.
‘A&A’의 회장이자 25년간 SCM(Supply Chain Management)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물류 전문가인 에반 암스트롱은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직접 CJ로킨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첨단 R&D센터인 TES이노베이션센터 등을 방문했다.
2015년 CJ대한통운이 인수한 CJ로킨은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기업이다.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50만㎡ 규모의 22개 물류센터, 1500여 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다.
TES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는 CJ대한통운의 우수한 TES 역량을 중국에 전이하고 물류 플랫폼과 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구축됐다. 첨단 물류기술 및 설비, 자율주행 운송로봇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컨텐츠가 구성돼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물류리서치 전문기관에 CJ대한통운(2015년), CJ로킨이 연이어 소개되면서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물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중국 물류사업을 강화해 아시아 1등 전략을 조기 달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