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귀국…금강산 재개 가능성 내비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귀국…금강산 재개 가능성 내비쳐

기사승인 2018-08-03 16:52:36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 관광 재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 회장은 3일 오후 4시20분시쯤 방북을 마치고 강원도 고성 동해선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면서 "올해 안으로는 금강산 관광이 (재개)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라며 "북측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쯤 방북한 현 회장은 추모식을 마치고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대담을 나눴다. 또 오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금강산에 파견돼 있는 현대그룹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비현장을 점검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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