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근 STX조선해양 사장 "자산매각 차질로 신규 계약 어려워"

장윤근 STX조선해양 사장 "자산매각 차질로 신규 계약 어려워"

기사승인 2018-08-08 16:22:55


STX조선해양이 자산매각 차질로 신규 계약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윤근 STX조선 대표는 8일 사내 소식지를 통해 "운영자금을 스스로 확보해야 하는데 비영업자산 매각 차질로 현금 흐름이 순간 경색되면서 신규 계약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산매각이 끝나면 선박 수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TX조선 최대주주이자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행은 지난 4월11일 무급휴직 등 방법으로 채권단이 요구한 고정비 절감 기준을 맞춘 STX조선에 대한 법정관리 신청 계획을 철회했다.
현재 STX조선의 수주잔량은 15척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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