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본명 박은혜·36)가 여덟 살 연하 연인인 뮤지컬 배우 고은성(28)과 결별했다.
아이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고은성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시어터는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뮤지컬 ‘위키드’ 출연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8세 차이 연상 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1월 결별하고 두달 후인 3월 재결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이비는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을 통해 데뷔해 유혹의 소나타 등 히트곡을 낸 후 ‘위키드’, ‘아이다’ ‘시카고’등 뮤지컬에 출연했다.
고은성은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로 데뷔해 ‘그리스’,‘페임’ 등에 출연했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팬텀싱어’에도 출연한 바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