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T맵x누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Action For Road Safety)을 시작한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유엔(UN)의 제청에 따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실시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중 하나다.
T맵x누구 이용자는 다음달 3일까지 T맵 사용 중에 ‘누구’(NUGU)를 호출해 “안전운전 약속”이라고 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캠페인 참여 고객 1명당 100원씩 최대 1억원을 후원금으로 모금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자 자녀 장학금으로 쓰인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