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6~9일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우수 관광자원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함께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예천농산물대축제 등 주요 축제를 도시민들에게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노력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군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축제 및 주요 관광명소 안내, 다국어 관광홍보물 배부, 지역 농·특산물 전시·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 및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참기름, 양잠가공품 등 지역의 대표 특산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구입처를 안내하는 등 농산물 시장 판로 개척에도 힘쓴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축제, 지역 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예천을 찾아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인바운드(In-bound), 아웃바운드(Out-bound) 및 국내여행을 아우르는 국제 관광 박람회로 국내 지자체와 해외 관광청, 국내·외 여행 관련 업체 등을 포함해 450여 개 참가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