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는 20일 추석을 앞두고 안동시온재단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고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해마다 명절을 맞아 시설위문을 해왔다.
의회가 찾은 안동시온재단은 1969년 장애인 복지공장 개소를 시작으로 장애인 생활시설 (안동재활원, 안동요양원), 노인 요양시설(안동단비마을), 직업 재활시설(인교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과 복지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은 “작은 관심으로 누군가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어떤 사람이든 사회 속에서 더불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