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24명의 주한대사 일행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28~29일 안동을 찾는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축제에는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온두라스, 라트비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파라과이 대사와 외교관, 서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월영교와 유교랜드 관람 후 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세계보편문화 탈과 탈춤의 매력을 느끼고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둘러본 다음 서울로 이동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한대사 일행은 월영교와 하회마을 관람을 통해 안동이 지닌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것”이라며 “축제가 가진 동적인 에너지와 탈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