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김본 역)이 긴급 작전에 돌입, 킹캐슬아파트를 샅샅이 수색한다.
3일 밤 10시에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5, 6회에서는 소지섭이 킹캐슬아파트 전역에 퍼진 하트 스티커를 찾기 위해 집마다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지난 1회~4회 방송에서는 킬러 케이(조태관 분)가 앞집 쌍둥이네에 접근했다. 쌍둥이들의 아버지 차정일(양동근 분)이 자신의 살인현장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케이는 준준 남매에게 스티커를 주며 환심을 샀고 준준 남매는 이 스티커를 또래 친구들과 나눠 가졌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소지섭의 하트 스티커 수거 대작전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도 소지섭은 빈 스티커 종이를 들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언가 불길한 상황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본은 빈 스티커 종이를 모두 채워야 할 작전에 돌입한다. 준준 남매 친구들 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하나하나 수거할 작정이다. 은밀하게 진행될 이 작전은 김본을 세상 사교적인 보모로 만든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하트 스티커의 정체와 스티커 수거 작전이 성공할 수 있는지는 이날 방송되는 내 뒤에 테리우스 5, 6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