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18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이창길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주문관은 ‘친절약국-친절을 처방해드립니다’는 주제로, 일선 행정 현장에서 ‘친절약사’가 돼 민원인들에게 응대 처방해줌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친절마인드로 다가서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주무관은 “우리는 일상생활 중 몸이 아파서 약국에 갈 때에는 스스로 아픔을 참다가 도저히 참기 힘들 때 찾아간다”며 “민원인도 우리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오셨기에 방문 이유와 상황을 파악하고 응대하면 보다 진정성 있게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춘수 군수, 엑스포 성공 개최 국비확보 나서
경남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의 100년 발전 밑그림을 마련하기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박완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창원의창)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해시갑)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 예결위 심의 기간 중을 활용해 예산확보 심의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 군수는 또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등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고 추가 지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위천 생태하천조성사업에 국고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물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으로 바쁜 일정 모두 제쳐두고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국비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