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남교통방송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임항선 그린웨이를 따라 걷는 ‘제6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 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방송은 현장과 방송국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라디오를 통해 지역 역사를 돌아보며 다양한 퀴즈를 푸는 미션을 수행한다.
라디오+오리엔티어링의 이 대회는 마산항 제2부두에서 출발해 마산합포구청을 지나 가도교, 성호초등학교까지 이동한 뒤 반환점인 북마산역을 지나 다시 마산항 제1부두로 오는 5㎞가량의 코스다.
임항선은 마산역과 마산항역 사이를 잇는 8.6㎞ 구간의 노선으로 예전에는 철로였으나 2012년 폐선됐다.
지금은 철길40리 숲길 조성 사업으로 임항선 그린웨이로 조성됐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