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가 첫 딸을 얻었다.
부부가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18일 "함소원이 이날 오후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며 "남편 진화가 출산 과정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출산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부부는 앞서 '아내의 맛'에서 신혼생활·결혼·임신 소식 등을 꾸준히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좋아좋아'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남편 진화는 중국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사업가 2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고 8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