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 2018년 사업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관광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은 문화‧관광형 프로젝트로, 지자체 고유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부산‧거제‧남해와 함께 ‘남쪽빛 감성여행 관광코스’ 명칭으로 선정돼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체류형 선진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지역호감도 지자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평가보고회가 통영시 관광마케팅의 나아갈 방향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시는 특색 있는 상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