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롯데제과·CJ제일제당·오리온 外

[식음료 단신] 롯데제과·CJ제일제당·오리온 外

기사승인 2019-01-22 09:21:25

롯데제과, ‘핑크 크리스탈’ 출시=롯데제과가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을 출시한다. 핑크크리스탈은 기존의 핑크색 초콜릿과는 달리 인공 색소나 합성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 그대로의 핑크빛을 담은 루비초콜릿이다. 이번 신제품은 ‘핑크 크리스탈’과 ‘핑크 크리스탈 바닐라’ 2이다. 진한 핑크색 케이스의 ‘핑크 크리스탈’은 판(板) 형태의 정통 초콜릿으로 루비초콜릿 특유의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크리스탈 바닐라는 판 초콜릿을 작은 조각으로 나눠 낱개 포장한 제품으로 속에 바닐라맛 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CJ제일제당, 스팸 누적 매출 4조 돌파=CJ제일제당 캔햄브랜드 ‘스팸’이 출시 32년만에 누적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 누적 판매량은 약 12억개에 달한다. 올해도 지난해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한 연 매출 48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대형 히트 브랜드의 명성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87년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스팸은 지난해 연 4000억원의 매출을 넘는 쾌거를 거뒀다. 출시 약 20년 만인 2006년 연간 1000억원을 돌파한 후 10년 만인 2016년에는 연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서며 매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17년에는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역시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3배 이상 늘리며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2019 중국 고객 추천지수’ 파이부문 1위=오리온이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19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65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설문을 통해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2015년부터 매해 파이 부문 1위에 오르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에디션’ 출시=코카-콜라가 2019년을 맞아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함께 짜릿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2014년부터 전개해 온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의 일환으로, ‘닉네임X메시지 패키지’, ‘12간지 동물 캐릭터 패키지’, ‘이모티콘 에디션 패키지’, ‘카카오프렌즈 패키지’에 이어 출시된 5번째 스토리텔링 패키지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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