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15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프렌치 스타일을 상징하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뮤즈로 활약했다. 유니클로와는 지난 2014년 첫 협업을 시작했다.
이네스의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과 옷으로 일상을 편안하게 만드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이 만나 탄생한 상품들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17 F/W 시즌에는 남성용 상품도 출시했으며, 2018년 F/W 시즌부터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키즈용 상품들도 선보인다.
2019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이네스가 태어난 곳이자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지 ‘생 트로페(Saint-Tropez)’에서 영감을 받았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100% 프렌치 리넨 셔츠부터 ‘마린룩’의 대명사 스트라이프 보트넥 스웨터, 바캉스 시즌에 착용하기 좋은 드레스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기 아이템인 파자마를 9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파나마햇 등을 포함한 굿즈도 14종류로 출시한다.
키즈 라인업 또한 프렌치 시크가 담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소재를 적용, 엄마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함께 입는 ‘시밀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2일 온라인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는 여성용 1만9900원~14만9000원, 키즈용 2만9900원~6만9900원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