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오는 4월에 열릴 ‘2019문경찻사발축제’를 앞두고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경시는 2019문경찻사발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SNS 홍보용 ‘찻사발타임 1250’ 플레시몹 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 촬영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문경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내 어린이집, 다례단체, 도예인, 문화관광해설사, 공무원, 문경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찻사발타임 1250’ 플레시몹은 신명나는 ‘Only One 문경’ 축제송에 맞춰 축제기간 중 매일 낮 12시 50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종사자, 스태프 등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도자기가 구워지는 온도 1250도를 모티브로 했다.
사전 제작된 플레시몹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사전영상을 보고 개인들이 촬영한 ‘찻사발타임 1250’ 플레시몹 영상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플레쉬몹 공모전의 총 시상금은 260만 원으로 접수된 동영상은 (재)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youtube 채널에 게재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인 2019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쉬고, 담고, 거닐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