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서비스’ 사업 시행

안동시,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서비스’ 사업 시행

기사승인 2019-04-07 17:55:41

경북 안동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바로 지원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서비스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동지식재산센터의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스마트 IP 케어로 연계해 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스마트 IP 케어 세부사업은 ▷특허맵 ▷브랜드 개발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이다. 해당 사업 진행 후 추가로 해외 권리화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일체 비용 등을 지원한다.

특히 특허맵 사업의 경우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기술에 대한 IP 동향을 조사·분석하고 선정기업에 필요한 세부 활용전략을 수립한다. 이 과정을 거쳐 맞춤형 특허맵 보고서를 작성해 제공하며 필요시 특허출원까지 지원한다.

브랜드 개발과 디자인개발은 제품의 특성에 맞는 신규 브랜드와 제품 또는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등록된 특허기술 내용을 그래픽, 내레이션 등으로 구성된 3차원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수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 및 신규 시장 진출, 추가 고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혁신성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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