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23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유종일·유승희와 함께하는 경제튼튼 투유토크쇼’를 개최한다.
유승희 성북갑 국회의원과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의 만남으로 ‘투유’ 토크쇼라 이름 붙여진 이번 토크쇼는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소규모 상공인, 자영업자(스타트업 포함)를 비롯한 근로자 등이 겪는 고충을 직접 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크쇼는 정부의 주요 사회안전망인 근로장려금과 일자리안정자금 정책에 대한 간단한 특강에 이어 자영업자와 봉제사업자, 청년창업자 등 지역상공인들의 고충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바탕으로 유승희 의원과 유종일 원장이 이야기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등 지역 경제인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승희 의원은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했지만 심각한 빈부격차 탓에 대부분 국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고, 특히 각 지역단위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더 크다”면서 “이번 경제정책토크쇼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기초단위의 경제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