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명품 아울렛 들어선다

평택시에 명품 아울렛 들어선다

기사승인 2019-10-01 13:37:01


오는 12월 경기 평택시 비전동에 서남부권 최대의 명품 아울렛이 들어선다. 지난 6월 준공된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평택 센트럴돔)'에 입점하는 이 명품 아울렛이 문을 열면 평택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평택 센트럴돔'은 아치형 지붕이 있는 스트리트몰로서 19세기 이탈리아의 아케이드를 닮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개층 구조의 쇼핑몰이다. 명품 아울렛은 평택 센트럴돔 3층 전관(60개 매장)에 2700평 규모로 입점한다. 

현재 이 명품 아울렛에는 국내 수입명품 브랜드관으로는 가장 많은 브랜드 규모인 110개의 명품 브랜드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110개 명품 브랜드 중에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브랜드를 포함해 현지 유럽의 최신 패션 스타일과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아울렛에서는 인기 명품 브랜드들을 백화점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이월상품 상품군들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평택 센트럴돔'은 소사벌지구 상업시설 관문의 핵심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 1호선으로 고덕국제도시와 연결되고, 안성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접근 동선이 다양하게 확보돼 더 많은 유동인구로 고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센트럴돔' 전체 운영사인 폴라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26일 '(주)폴라리스 인터내셔널 명품관' 사업설명회를 열고 동반성장과 비전을 제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가맹점 투자자와 부동산 전문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이 회사 관계자는 '평택 센트럴돔'이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상권으로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하고 향후 순조로운 입점 계약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택 센트럴돔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이전 및 증축 확정으로 평택 인프라와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되고 있다"며 "현재 가맹점 계약과 입주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올해 안에 경기 남부권역 중심상권으로 가장 뜨거운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폴라리스 인터내셔널은 브랜드별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 센트럴돔' 및 '폴라리스 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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