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소아암 어린이 돕기 ‘Love Factory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카드가 ‘노사공동선언’을 진행했다.
롯데카드, 소아암 어린이 돕기 ‘Love Factory 헌혈캠페인’ 진행
롯데카드가 13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Love Factory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28명이 참여했다. 상반기에 진행한 것을 포함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한 헌혈증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쓰인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한 롯데카드 직원은 “사내 헌혈캠페인이 시행된 이래 항상 참여해왔다”며 “헌혈을 통해 모은 정성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노사공동 선언 실시
우리카드와 우리카드 노동조합은 13일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노사공동 선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문에서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력 ▲고객 권리 보호 및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상호 협력 등 4가지 주요 내용을 채택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PC-Off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에 앞장서왔다. 올해 중순에는 행복한 일터만들기 위원회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마음편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다.
최현수 우리카드 노동조합 위원장은 “최근 카드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에 따라 노사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