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SNS 서포터즈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홍보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최근에 조성된 시설을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 팸투어를 한다.
이들은 지난 9월 문경새재 입구에 오미자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관한 ‘오미자테마공원’과 ‘문경생태미로공원’을 체험하며 SNS에 게재할 자료를 수집한다.
올해 제5기 SNS 서포터즈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50명의 일반인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문경의 관광지, 축제, 특산물 등을 알리고 있다.
또 월평균 10만 명 이상 방문자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 8명이 활동하면서 관광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를 통해 문경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 "문경의 수려한 자연 등 다양한 매력을 숨김없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