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와 ‘산양제2농공단지’ 분양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27일 문경시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안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외부인과 시민의 이동이 활발한 주요 장소에 기업유치 홍보 리플렛을 배치했다.
리플렛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중부권동서내륙철도 건설 등 전국 최고의 교통접근성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문경시 보조금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 등을 담았다.
또 전국 최저 수준의 금리(연 1.75%)로 경북도 내에서 문경만이 유일하게 지원하는 폐광융자금 등 특별한 혜택을 소개하며 기업의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문경의 입지여건이 더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문경을 전국에 널리 알려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