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13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공연 '시흥에 나 뿌리내렸으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 고유의 갯벌, 호조벌, 염전 등의 소재로 시흥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한 창작공연물로 꾸며진다. 삶의 공간, 역사와 가치들을 조명하고, 시흥 고유의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 시의 문화예술과 가치를 널리 알릴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시흥시립예술단인 전통예술단,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준비했다. 시흥의 삶과 공간, 역사와 가치들을 조명하며 전통연희와 음악, 서커스 등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접수절차 없이 선착순 입장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