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오는 8일 서울 경마공원 제9경주로에서 제38회 '그랑프리'를 개최한다.
'그랑프리는 1982년부터 시작돼 현존 대상경주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3세 이상이라면 레이팅, 산지, 소속 경마장 모두 상관없이 출전하며, 국내 최장거리 2300m에서 명실상부 올해의 최고마를 가린다.
총상금 8억원인 이번 대회의 주요 출전마는 문학치프, 청담도끼, 실버울프, 투데이, 그레이트킹이다.
과천=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